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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계공고, 졸업 후에도, 전역 후에도! 든든한 취업 지원!국립 마이스터고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으로 졸업생 취업지원센터에서 2021년 비대면 면접이 확대됨에 따라 AI면접실을 갖추고 자기소개서와 대기업 면접 교육을 진행하며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 대한 졸업생들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2022년 취업지원사이트(https://www.jobcmt.co.kr) 및 앱(어플 검색: ‘전라북도 졸업생’ 검색) 개설은 채용 업체에 빠르게 접근하여 용이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졸업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자기소개서 첨삭과 전문 강사를 통한 대기업 모의면접을 진행해 졸업생들의 취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고 다양한 취업사례를 다른 학교와 공유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사업 시작(2020년 11월) ~ 현재(2022년 12월)까지 삼성전자(주),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현대로보틱스(주), 볼보그룹코리아, 휴비스(주), SK케미칼, GS칼텍스, OCI(주), 한솔제지(주), 두산퓨얼셀(주) 등 대기업 40명, 중견기업 42명, 강소기업 31명 총 113명이 취업했다. 졸업생에게도 재학생과 똑같이 취업 교육, 취업처 안내, 산업체 동행면접, 위탁교육, 면접교육 등 취업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전라권의 거점학교로서 본교 출신 졸업생뿐만 아니라 타 고등학교 34세 이하 졸업생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 복무, 경력단절 등으로 현재 취업처를 찾고 있는 고졸학력 졸업생은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생취업지원센터(063-720-5385)로 연락하면 출신학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취업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2020년부터 교육부 주관 한국장학재단에서 매년 1억 원씩 3년간 총 3억 원을 지원받고, 평가 결과에 따라 2년을 연장해 총 5년 동안 5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졸 졸업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두승 교장은 “우리 학교는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졸업생이 원하는 꿈과 목표를 이룰 때까지 모든 교직원이 합심해 지원하겠다.”며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거점학교를 지정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직업계고, 인문계고 졸업생, 군 전역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을 돕고 여러 학교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졸업생 취업의 양적·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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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계공고 '미우꿈 동아리', 사랑의 성금 전달연말을 맞이하여 익산 관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베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전북기계공고 미우꿈 동아리, 성금 기탁) 12월 7일(수)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두승) 학교 동아리인 미우꿈 동아리가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의 뜻을 밝히며, 학교 내에서 프리마켓을 진행하여 모아진 수익금 전액인 53만 원을 전달했다. 미술 동아리 미우꿈(미술로 그리는 우리들의 꿈)은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청소년 동아리이다. 동아리 회원들이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직접 제작한 칠보, 가죽공예품, 직접 그린 에코백 등을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구매하여 발생된 수익금으로 이루어졌다. 미우꿈 동아리 신태희 학생은 “작은 나눔이지만 내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이번 기부로 인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미우꿈 동아리는 해마다 프리마켓을 열어 판매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기부 외에도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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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계공고 동아리, 사랑나눔 성금 자원봉사센터에 전달새해를 맞이하여 익산 관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베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전북기계공고 동아리, 성금 전달) 1월 13일(목)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두승) 동아리인 미우꿈과 비즈쿨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한 기부의 뜻을 밝히며, 학교 내에서 프리마켓을 진행하여 모아진 수익금 전액인 151만 원을 전달했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미술 동아리 미우꿈(미술로 그리는 우리들의 꿈)과 비즈쿨 동아리는 동아리 회원 중심으로 직접 제작한 칠보공예품, 초벌도자기에 그림 그리기, 가죽공예품,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 등을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구매하여 발생된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청소년 동아리 담당 이경례 선생님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서 1년 동안 준비하여 사회공헌 활동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취약계층에 대한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어렵게 생활하는 우리 이웃들이 행복하고 훈훈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미우꿈 동아리는 2021년에도 이웃돕기 성금 77만 원을 전달하였으며, 2022년 1월 성금 전달에 이어 하반기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연탄 나눔을 실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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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능 앞두고 11일부터 원격수업 전환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도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수능 일주일 전인 11일부터 시험 다음날인 19일까지 전북지역 전체 고교 133교 중 128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험생과 감독관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자 시험장 방역 등을 위해서다. 다만 전북기계공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군산기계공고, 한국경마축산고 등 마이스터고 4교와 전북체육고는 원격수업 전환 제외 학교다. 동암차돌학교는 17~19일까지 3일간만 원격수업으로 운영한다. 원격수업 전환기간은 11~19일까지를 원칙으로 하나 수능 당일은 학교 여건에 따라 원격수업 또는 휴업 처리할 수 있고, 수능 다음날도 학교 여건에 따라 등교 방안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국단위 모집학교는 3학년 대상 기숙사 운영은 가능하나 1~2학년은 귀가 조치한다. 또 기숙사 잔류 3학년 학생에 대해서도 원격수업을 운영해야 하며 특별수업은 금지된다. 전국단위 모집학교 외 기타 기숙사 운영 학교는 모든 학생의 기숙사 잔류가 불가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원격수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학생들에게 최대한 외출 자제,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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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생 적성 살린 직업계고 특성 알린다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설명회를 개최한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미래를 위한 탁월한 선택, 2022 학부모와 만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설명회’를 10월 6일과 13일 오후 7~9시까지 도교육청 2층 강당과 8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중학교 학부모들에게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과 및 전공, 특화된 교육과정을 안내해 직업계고의 신입생 충원을 돕기 위한 차원이다. 먼저 10월 6일은 마이스터고 설명회로 진행된다. 군산기계공업고, 한국경마축산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전북기계공고 등 4개 마이스터고에 대한 학과 소개와 특성화 교육과정 등이 소개된다. 이어 13일에는 특성화고 설명회로 운영된다. 특성화고 계열별·전공별 특징 및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안내한다. 이와 함께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생 및 학부모 강연, 학교별·계열별 개별 상담 등도 준비해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1차는 10월 4일까지, 2차는 10월 8일까지 네이버폼 (http://naver.me/xYQ1R4yc)을 통해 학부모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참석인원을 제한하며, 신청 순으로 선정 후 공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중학교 학부모들에게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취업 맞춤형 직업교육 등 특성화된 교육과정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로 진학률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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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전라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성황리에 막내려2021년 제51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이리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폐회식과 주요행사를 생략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금형, 전기, 메카트로닉스 등 37개 직종 255명이 참가했으며, 이리공고, 전북기계공고, 전북하이텍고, 전주공고, 전주생명과학고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들은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출전하는 선택권이 주어진다. 또한 기능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해택도 더불어 주어진다. 한편 전북의 직업계 고등학교마다 전기, 전자, 건축, 토목, 컴퓨터 등 국가 기간 기능 인재들을 양성해 내는 학과들이 있다. 이러한 분야의 인재들은 국가 차원의 특별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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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교생 2명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전북지역 고교생 2명이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인공은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3학년 강지훈, 이리여자고등학교 3학년 유다은 학생이다. 27일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전국의 고등학생 과 청년 우수인재들을 발굴해 격려·시상하는 ‘2020 대한민국 인재상’에 2명의 전북 학생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강지훈 학생은 기계분야 전문기술과 바른 직업관을 갖춘 실천하고 성장하는 영마이스터로 목표와 열정을 통한 우수한 전공기술 및 학습활동, 교내외 활동, 창의적인 신제품 개발 도전, 요양병원과 도서관 및 해외에서 봉사하는 인재다. 특히 지난 2019년 KAIST 과학영재 교육 연구원 주관 미래융합 인재 양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너비조절뚜껑따개’의 실용신안 1건을 등록했다. 전북기계공고 두승 교장은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여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라면서 “강지훈 학생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면서도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라고 자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다은 학생은 자연관찰과 분석하는 능력이 남다르고 자연과학 탐구에 관심이 많아 생태환경을 지속적으로 관찰 및 연구해 소기의 성과를 이룬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실제 2013년부터 시민과학 <지구사랑탐사대>에 참여하여 멸종위기종 수원 청개구리의 최남단 서식지를 찾는데 기여했고, 이후로도 수원청개구리의 서식지 보전 활동 및 연구를 매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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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익산시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위험시설에 대한 관리 대책을 강화하는 등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에 나섰다. 정헌율 시장은 17일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발생 현황과 방역 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익산지역은 지난 16일 5명, 17일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이틀 새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발생한 12~15번(전북 103~106번) 확진자는 전북 101번(전주 39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지난 11일 방문판매 업체 직원인 전북 101번 확진자(전주 39번)와 익산 13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인화동 소재 동익산결혼상담소에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한 접촉자 5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37명은 자가격리자로 분류, 5명은 타 지역 거주자여서 주소지로 이관 조치됐다. 17일 추가적으로 발생한 5명 가운데 16, 17, 18번(전북 108, 110, 111번) 확진자는 13, 14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번(전북 112번) 확진자는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으로 수원 확진자와 지난 11일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주소지인 수원시로 이관됐다. 이와 관련된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으며 19번(전북 112번) 확진자가 참여한 전북기계공고 자동차 프로토타입 모델 경기는 중지됐다. 전북기능경기대회 운영본부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진행 중이며 질병관리청 역학조사 결과를 통해 검사범위와 경기 운영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주소지가 익산인 20대 유학생이 전북 107번, 해외 3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터키에서 출발해 15일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16일 완주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시는 이틀 새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해 대폭 강화된 수준의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오는 18일 0시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까지 유흥단란주점, 뷔페음식점, 콜라텍, 노래방, 실내집단운동시설, 방문판매홍보관 등 7개 업종, 총 415곳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하고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기존 2회 추진하던 중·저위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고위험시설과 동일하게 매일 실시하며 모든 시설은 방역수칙 1회 위반 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방문판매업 103곳에 대해서는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타지 방문 또는 외부인 방문 자제 위반으로 확진 시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봉안당과 분묘 등 공설묘지를 전면 폐쇄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하는 등 명절 특별방역 대책도 추진한다. 코로나19 의심자와 유증상자, 해외입국자 관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을 유지해 연휴 기간 내 의료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일상 생활방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등으로 운영됐던 경로당도 17일부터 폐쇄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은 오는 20일까지 잠정 중단했으며 전세버스 회사 8곳과 협의해 개천절과 한글날 수도권 집회 참석을 위한 전세버스를 운영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금 단계에서 코로나19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방역지침은 더욱 격상될 수 밖에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다시 안정한 일상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따뜻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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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전북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 도내 4개 시·군, 7개 경기장 분산 개최전라북도는 국내 최대 숙련 기능인의 축제인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4일부터 21일까지 도내 4개 시‧군,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개최 이후 16년 만에 전북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미래를 여는 천년전북, 기술로 꽃피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용노동부·전라북도·전라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전라북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지역 간 숙련기술 수준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고 범국민적 숙련기술 우대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에는 1,778명의 선수와 850여명의 관계자 등이 참여해 자동차 정비 등 50개 직종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최 여부를 고심하다 대회 출전을 위해 수년간 기술을 갈고 닦은 참가선수들의 노력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엄격한 방역조치 속에서 기술경기 대회 중심으로 축소하여 운영된다. 14일 군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은 현장 참석자를 10명 이내로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화하여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교육감, 송지용 전북도의장,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상무이사 6명과 선수대표 2명만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 하여 진행됐으며, 당초 계획되었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와 대규모 환영 리셉션은 전면 취소됐다. 개회식은 17개 시·도 영상소개에 이어 공정한 경기를 약속하는 대표선수 선서, 정세균 국무총리 등의 영상 축사, 환영사,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행사과정은 유튜브로 전국에 생중계 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코로나로 유난히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땀을 흘리며 훈련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최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안심할 수 있을 정도로 방역대책을 꼼꼼히 준비했고, 철저하게 시행할 계획이다.”면서 “서로의 안전을 위해 불편하더라도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기능경기대회 개선방안 등 참가선수들의 사전 영상질문에 답변형식으로 진행된 토크쇼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현재 운영 중인 50개 직종에 대해 산업현장과의 연계성, 만족도 등을 분석하여 내년 중에 직종 개편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월드클래스 300 등 우수기업과 일자리 MOU를 체결하는 등 입상선수들의 취업과 연계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17개 시‧도 1,778명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7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지역별로는 전주 1개소(전주공고), 군산 3개소(군산기계공고, 새만금컨벤션센터, ㈜명신), 익산 2개소(전북기계공고, 이리공고), 완주 1개소(완주 하이텍고)에서 자동차정비, 제과, 제빵, 석공예 등 총 50개 직종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참가선수, 심사위원, 진행요원만 출입이 가능하며, 지도교사, 학부모 등 일반 관람객의 출입은 엄격히 통제하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대회 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능경기대회에 관심 있는 도민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해 각 직종별 경기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하에서 전북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경기 참가 전·중·후 단계별로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진행된다. 먼저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사전조회하여 확진 환자와 감염의심자는 참가를 제한했다. 경기장 출입시에는 온라인 앱을 통해 자가진단을 한 후 경기장 입구에서부터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열 화상카메라 발열 체크→인식표를 부착하고, 시험장 입구에서 연무 소독→손 소독→체온계 발열 체크 등 7단계 방역 절차를 거쳐 입장해 경기장 내로 코로나 유입을 원천봉쇄한다. 또한, 경기장별 50인 이내 출입 통제, 선수 간 이격 거리 2m 확보, 매일 2회 소독을 실시하고 선수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회 중 중식은 도시락으로 일괄 제공한다. 지역주민-선수 간 또는 참가선수 간 감염 방지를 위하여 경기장-숙소-음식점 간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관리전담자를 지정해 일과 후 저녁 9시 이후에는 식사 외 외부 활동은 원칙적으로 금지할 계획이다. 대회 종료 후에는 선수단이 사용했던 경기장, 숙박시설, 음식점, 편의시설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참가자들에 대해 14일간 발열과 호흡기 증상에 대해 자가진단 및 모니터링을 추진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기능경기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직종별 입상자 시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회식장 일괄시상에서 직종별 분산 시상으로 전환된다. 시상은 직종별 경기 종료 직후 각 경기장(메달리스트 플라자)에서 7개 분과 기술위원장이 시상하고 각 직종별 시상 장면은 오는 21일 10:00에 군산 컨벤션센테에서 열리는 폐회식에서 영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기능수준 향상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입상자에게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우선 입상자에게는 금메달과 1,200만원 등 상금이 지급되고, 해당분야 자격증 실기시험 면제 특전과 함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입상하면 대기업 취업에 유리하고, 병역 특례업체 취업을 통해 국방의 의무도 마칠 수 있다. 이러한 특전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는 특성화고의 수능시험으로 불리고 있으며 그간 준비해온 선수들의 땀과 노력,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전국기능경기 대회를 열게 한 원동력인 것이다. 한편, 지난 제54회 부산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6위를 달성한 전북은 개최지로서의 명예를 위해 종합 5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39개 직종 11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은 지난 6월 개최된 제50회 전북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선수를 선발하고, 전략직종 육성 등 대회준비 종합전략을 수립하는 등 코로나 19 재확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그동안 대회를 준비해온 전라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국에서 2,600여명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이번 대회에 도민들의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대면접촉과 집객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를 제외한 다른 행사 들을 취소하거나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시행해 안전한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숙련 기술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숙련기술인들이 존중받고 특성화고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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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전라북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시 개최올해 전라북도에서 개최 예정인 “제55회 전국 기능경기대회”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예정대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전라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9.6일 중대본 회의(9.6. 국무총리 주재)에서 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 시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경기 중심으로 대회 규모를 최소한 축소하면서 금년도 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단, 9월 14일 대회 시작 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될 경우, 경기 중심으로 대회를 최소한도로 축소하여 진행하며, 대회 시작 전이나 대회 중이라도 수도권 또는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경우 금년 대회는 개최하지 않거나 중단한다. 서울과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서 ‘대회 취소방안도 검토’되었지만, 기능경기대회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등과도 연계되어 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부득이 개최하기로 하였다. 대회 개최 시, 고용노동부, 전북도 및 유관기관은 “합동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서 대회를 치름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방역조치 매뉴얼을 살펴본다면 ▴직종별 경기장 내 50인 이하 인원제한, ▴경기장 출입 전 모바일 사이트를 통한 자가진단, ▴경기장 입장 시 체온 측정‧ 손 소독‧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식, ▴선수 간 안전거리 확보, ▴경기장 주기적 환기 및 소독 등을 실시한다. 기능경기를 치르는 장소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50직종)이며, 열린경기장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9직종), ㈜명신(9직종), 특성화고는 전주공고(9직종), 전북하이텍고(6직종), 전북기계공고(5직종), 이리공고(7직종), 군산기계공고(5직종)등이다. 경기 직종은 모바일로보틱스 등 50개 직종, 선수 1,778명, 집행위원 800명 등 참여 인원은 약 2,600여명 등이다. 제55회 전국 기능경기대회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미래의 꿈과 안전을 모두 지켜내며 안전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